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대공원이 오는 14일부터 물썰매장을 운영한다.

4일 인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14일 개장하는 인천대공원 물 썰매장은 124m짜리 청소년 슬로프며 옆에는 유아용(540㎡), 성인용(743㎡) 수영장이 위치해 있다.

물 썰매장과 수영장은 8월26일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열대야에 지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어른 7000원이며, 30명 이상 단체인 경우에는 20%가 할인된다. 만4세 미만 유아와 65세 이상 어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정문 주차장보다 동문 주차장(만의골)을 이용하면 물 썰매장까지 거리가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설관리공단(032-465-152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