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전국 최고의 보육과 교육도시 실현"에 행정력 집중하겠다.

2012-07-04 10:5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선5기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평균연령이 30.7세로 가장 젊음이 묻어나는 활기 찬 도시“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음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3일 오후 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5기 2년 성과와 후반기 정책방향을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 ▲모범적인 보육도시 구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쾌적한 Green City 조성 ▲풍요로운 문화공간 조성 ▲소통과 참여의 열린시정 구현 등 전반기 2년의 성과와 정책방향, 그리고 공약 이행 및 수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무엇보다도 오산시가 도교육청과 혁신교육도시 MOU체결 후 교육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여, 2011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교육부문 우수상, 2012 국가경쟁력대상 교육도시 부분 특별대상 수상 등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임기 2년 동안은 혁신교육사업의 내실화 및 가속화, 중앙전통시장 활성화, 오산천 살리기, K-POP스튜디오와 국제아카데미 건립 등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생활정책의 일환으로 경기도로 부터 혁신교육도시 지정,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모범 보육환경 조성, 뷰티-코스메틱 산업기반 구축(아모레퍼시픽,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유치), 美(Beauty)를 오산의 대표적 브랜드로 정착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곽 시장은“낙후된 시가지와 농촌발전을 위해 마을 가꾸기사업, 재개발, 재건축 문제 조정과 오산시 실정에 맞는 구도심 활성화 정책 수립을 고심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한 오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정열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