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 ‘복합인테리어 백화점’ 열어

2012-07-03 00:38
3일 계양역 인근 6100㎡ 부지에 5층 규모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건자재 등을 직접 선택해 시공까지 연결할 수 있는 복합인테리어 백화점이 3일 인천에 문을 연다.

욕실용 부품과 절수기 생산업체인 '와토스코리아'는 인천시 계양구 계양역 인근 6100㎡ 부지에 5층 규모의 복합인테리어 백화점인 ‘와토스 센터’를 개장한다.

이 센터에는 인테리어 관련 1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하며, 각 공정별 시공 전문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도 상주하게 된다.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기술창업지원센터, 아이디어 기술거래소, 입점생산업체의 품질을 관리해주는 품질지원센터 등도 운영된다.

이 업체 송공석 대표는 “엄선한 인테리어 자재업체들을 입주시켜 숙련된 시공 전문가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집수리나 인테리어를 맡길 수 있도록 품질보증제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