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씨스타 다솜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KBS2 '닥치고 패밀리(가제)'에 다솜은 여고생을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조준희 피디는 "극중 여고생 캐릭터를 맡게 됐다"며 "다솜이 극의 캐릭터와 잘 어울려 캐스팅하게 됐다. 주요 출연진이기 때문에 방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씨스타의 멤버 다솜처럼 시트콤에 출연하는 것은 이제 트랜드가 됐다. 브라운아이드 걸스 가인, 2AM의 조권, 비스트 윤두준, 에이핑크 초롱 등 MBC '몽땅 내사랑'에 출연해 기존 연기자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다솜이 출연하는 '닥치고 패밀리'는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연출한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작품이다. 특출난 외모와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우성 가족과 외모부터 모든게 꽝인 하자 투성이 가족이 만나 벌어지는 헤프닝을 담았다.

한편, 다솜의 데뷔작 '닥치고 패밀리'는 8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