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친환경 소재와 헬스케어 분야서 리딩 컴퍼니로 거듭나자”

2012-07-01 11:51
- 창사 43주년 기념식에서 밝혀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이 1일 판교에 위치한 에코랩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SK케미칼이 1일 창사 43주년을 맞아 김창근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SK케미칼은 친환경 소재와 토털 헬스케어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신규 성장 동력의 신속한 사업화 △기업문화 변화를 위한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실천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SK케미칼이 창립 43주년을 맞기까지는 구성원들의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이 있었다”며 “외부 환경의 변화 속에도 친환경 소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리딩 컴퍼니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 역량 강화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SK케미칼의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30여명에 대한 SUPEX(최고를 지향하는 SK의 경영철학) 추구상 시상을 진행했다.

시상에서는 엠빅스S 등 필름형 발기부전 제제 개발에 기여한 제제팀 최원재 과장 등에 우수상이 수여됐으며, 바이오 에너지팀과 특허협력조약(PCT) 수지 개발 및 상업화, 가다실 매출 700억 달성에 기여한 임직원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