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행정조직개편…축산과 신설 등
2012-07-01 10:02
무안군, 행정조직개편…축산과 신설 등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일 전남 무안군은 축산과를 신설, 일부 과를 통폐합하는 내용의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단행으로 무안군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축산과'를 신설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를 통합해 '주민복지실'로 확대 개편했고 주민복지실장의 직급을 4급 서기관으로 상향 조정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농업기계담당'과 농산물가공 업무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가공담당'을 신설했다.
허가부서와 사후관리 부서 이원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복합민원담당'을 폐지하고 농지 민원을 제외한 관련 민언업무를 해당실과로 환원했다.
이밖에도 '스포츠마케팅담당'과 세무업무를 전담하는 '재무담당'을 신설했다.
군의 한 관계자는 "FTA 등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지역주민들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