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차 수능 모의평가 9월4일 실시…EBS 연계율 70% 수준

2012-06-26 13:53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차 모의평가가 오는 9월4일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일은 당초 9월6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올해 수능 원서접수 마감일과 겹친다는 지적에 따라 앞당겨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의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도 언어와 수리, 외국어 영역 만점자 1% 목표 및 EBS 수능교재 및 강의 연계율 70% 기조는 유지된다.

시험영역은 언어와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수험생들은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만 응시할 수 있다.

평가 접수기간은 오는 7월2일부터 12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고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은 현 주소지 관할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응시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의 경우 국고에서 지원되지만 기타 응시생의 경우는 1만2000원을 받는다.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과 시·도별 비학원생 접수 가능학원, 84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 홈페이지(www.e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