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10일 홍석조 회장이 모나코 영예영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전남 여수 엑스포 MVL호텔에서 알베르 2세 모나코 국왕과 홍석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영사 뱃지 수여식이 열렸다.

홍석조 회장은 이번 명예영사 취임을 통해 한국과 모나코 양국간 문화적, 기술적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친선강화와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석조 회장은 "그동안 모나코는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한 편이 아니었지만 명예영사로서 양구기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보다 긴밀한 상생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석조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재해·재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해 왔으며 올해 3월에는 한국유니세프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생수 기부금 모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전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