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소통' 위한 캠퍼스 야외 패션쇼 개최
2012-06-01 16:54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성신여자대학교는 1일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제23회 졸업 작품 패션쇼를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통(COMMUNICATION)’을 주제로 총 2회(오후 5시와 8시)에 걸쳐 개최될 이번 졸업 작품 패션쇼에는 100여명의 학생들이 한복, 정장, 캐주얼, 니트, 예술의상 등 총 5개 부문에 100여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친환경 에코 캠퍼스로 주목받고 있는 운정그린캠퍼스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패션쇼에는 약 7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운정그린캠퍼스는 예술의전당 등 국내 유수의 건축물을 설계한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 김석철 대표가 친환경, 문화의 2가지 키워드를 컨셉으로 설계한 캠퍼스다. 도봉, 북한, 수락, 불암산 등 4대 명산과 어우러져 ‘자연과의 소통’이 가능하고, 4개 동을 연결하는 계단 및 아트홀에 회화, 조각품 등을 상설 전시할 수 있도록 캠퍼스를 갤러리화해 학생들이 여유롭게 거닐면서 문화를 통해 ‘인간과의 소통’이 가능토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