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기업의 구인난과 시민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구리시체육관에서 ‘제2회 구리일자리한마당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날 박람회에는 구리와 인근지역 구인업체 20여곳이 참가, 행사당일 현장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고용센터와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구리실버인력뱅크, 구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노인취업센터 등 일자리관련 유관기관이 모두 참가해 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시는 현장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참가업체에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 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와의 사전상담과 이력서 작성법, 면접스킬 등 사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시는 행사당일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는 오는 12일까지 구리시 종합일자리센터(☎031-550-2318~2320, 2596)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