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5월 실업률 6.8% '최저수준'

2012-05-31 22:04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독일 연방노동국은 5월 실업자수가 전월과 같은 287만명이라고 31일 발표했다.

실업률 계절조정치는 지난 4월 6.8%에서 5월 6.7%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년 만에 최저치다.

블룸버그통신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월 실업자수가 7000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에카트 터치펠드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년간 실업자수 감소세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그림자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이 떨어질 전제조건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