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30 15:39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올해 인천지역 올해 개별 토지 공시지가가 3.2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가 30일 발표한 전국 시·도별 표준지와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표준지는 1.64%, 개별지는 3.23% 각각 올랐다.

상승 요인은 2014 아시안게임 강화 경기장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인프라 구축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3.3㎡당 1만원 이하는 6만5267 필지, 1만원 초과 10만원 이하는 23만2127 필지, 1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25만1923 필지, 10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 7만4159필지, 1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 3필지로 집계됐다.

전체 62만3479필지 중 51만2549필지(82.21%)는 전년대비 상승했고 6만9658(11.17%)필지는 하락했으며, 3만2893(5.28%) 필지는 변동이 없었다. 신규로는 8379필지(1.34%) 늘었다.

지가 총액은 225조5091억원이며 평균지가는 3.3㎡당 22만147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된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와 읍·면·동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와 시·군·구청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의신청서를 작성, 해당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로 6월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