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아랍 자막, 세계인이 즐겨보는 한국의 예능 '자랑스러워~'

2012-05-30 13:17
런닝맨 아랍 자막, 세계인이 즐겨보는 한국의 예능 '자랑스러워~'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런닝맨'을 아랍어로 자막처리한 캡처 화면이 프로그램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런닝맨의 위엄'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영어를 비롯,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돼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의 화면이 캡처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권은 물론 스페인어, 아랍어 등 유럽과 중동지역 자막까지 있어 프로그램의 위엄을 새삼 실감케 했다.

앞서 SBS 콘텐츠허브는 지난해 '런닝맨'을 9개국에 수출했으며 성사당시 "인기 게스트별로 구입하는 등 '런닝맨'을 일부만 구입한 국가들도 전편 수입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