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3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20명 모집

2012-05-28 14:48
신청자 접수 29일부터 6월1일까지<br/>실업자와 미취업자 등 대상, 사업기간 7월2일부터 9월14일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고용 부진과 경제침체로 불안한 지역 서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2012년 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사업과 공공생산성이 높은 각종 지역 현안사업 등을 발굴해 실직자와 미취업자 등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부평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고 재산이 1억3천500만원이하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29일부터 6월1일까지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산, 차량, 부양가족, 세대주, 장애인 등을 심사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7월2일부터 9월14일까지다.

공공근로사업의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보수는 일급 3만7,000원이다. 만근 시 주차수당과 연차휴가수당이 지급되고 4대 사회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일자리기획단(032-509-880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