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 어디있나 했더니.."英 유학"

2012-05-28 11:53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27일 영국 유학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 시장의 측근은 28일 이같이 밝히며 "오 전 시장이 영국 킹스컬리지 공공정책대학원의 연구원으로서 공공정책을 연구하며 특히 세계 주요 도시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동력 확보 방안을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영국에 반 년 이상 머물 것"이라며 "대선이 있는 민감한 시기에 정치에 관여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8월 26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