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2012-05-26 02:12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을 위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 응급의료정보센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 구조사 3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처와 생활응급 처치요령,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1:1실습을 실시한다.

평소 접하기 힘든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의 초기대처능력을 행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제세동기는 전극을 통해 전기충격을 심장으로 보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 의료기기로 김포시 각 보건진료소(지소)에 현재 각 1대씩 설치되어 일반인 누구나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자동제제동기 설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관심 있는 시민의 신청접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진상한 보건행정과장은 “작년 교육으로 150여명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했다며 2012년 교육은 다양한 직업군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년3회 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귀중한 생명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보건소 의약관리팀(☎ 031-980-502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