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KTH는 세 컷의 사진으로 만드는 나만의 스토리 ‘스냅스타일(SnapStyle)’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냅스타일은 나만의 스타일을 세 컷 만화처럼 가볍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앱이다.

실시간으로 사진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한 장의 사진으로는 순간의 이미지만을 담을 수 있는 반면 세 장의 사진은 그 순간들을 엮어 스토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나만의 스토리를 더욱 자유롭고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세 컷의 풀 프레임(full frame)과 직관적 사용자환경(UI)으로 처음 쓰는 이도 쉽게 쓸 수 있다.

또한 휴대폰에 저장해둔 사진이나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 세 장을 하나로 묶어 공유할 수 있다.

스냅스타일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아이폰 버전은 출시 예정이다.

이남우 KTH 스냅스타일 PM은 “스냅스타일은 한 장의 사진에 담기 어려웠던 나만의 이야기를 세 장으로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사진 여러 컷을 활용해 유머나 개그를 연출할 수 있고 셀카도 여러 각도나 표정을 보여줄 수 있어 다른 사진 앱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