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혁신 성과 공유회 ‘LS I-Fair 2012’개최
2012-05-22 11:00
구자열 LS전선 회장 “시대의 변화는 곧 기회, LS파트너십으로 새로운 혁신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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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I-Fair 2012' 행사에서 구자열 LS전선 회장이 혁신 공로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S그룹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서 ‘LS I(Innovation)-Fair 2012’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LS I-Fair’는 그룹 내 혁신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혁신 의지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으로, 연구개발(R&D) 성과 공유회인‘LS T-Fair’와 함께 LS그룹이 미래 성장을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순방 중인 구자홍 LS그룹 회장을 제외하고, 구자열 LS전선 회장·구자엽LS산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전 계열사 CEO, 각 사의 혁신 공로 임직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그룹의 획기적 도약을 위해서는 혁신 리더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다”며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창의와 열정을 모아 새로운 혁신 에너지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비욘드 이노베이션 뉴 LS (Beyond Innovation New LS)’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LS전선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한 솔루션 사업 성과 △LS산전의 외부환경 극복을 위한 재료비 절감 △ LS엠트론의 도금 공정 혁신 등 국내외 11개 팀이 혁신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대성전기는 수요 예측을 통한 생산 계획과 발주, 생산, 입고 및 재고관리 체계 개선 등 자동차 부품 물류 혁신을 통해 연간 긴급 물류비 40억원을 감축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객사·협력사와의 공조를 통한 혁신 활동으로 참가자들로부터 LS파트너십을 통한 성공적 혁신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