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2 08:53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주류가 7년 만에 새로운 마주앙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주류는 오는 26일부터 신제품 '마주앙 벨라(Bella)'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주앙 벨라는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인 마주앙의 14번 째 제품으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한 모스카토 포도 품종 100%로 만든 알코올 도수 5%의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이다.
특히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움(Beauty)' 또는 여성을 사랑스럽게 부를 때 쓰는 '벨라(Bella)'를 사용해 20대에서 40대까지의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 신제품의 콘셉트와 일치시켰다.
마주앙 벨라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먼저 출시된 후, 편의점·와인숍·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750㎖에 1만 4000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