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20일 수원서 항공권-축구화 선물로 쏜다

2012-05-17 10:28
박지성, 20일 수원서 항공권-축구화 선물로 쏜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박지성이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축구팬의 핫이슈에 오른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의 20일 수원 경기에서 박지성은 풍성한 선물 보따리를 풀어 팬들에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20일 열릴 울산전에서 구단과 박지성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우선 박지성이 항공권을 쏜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선착순 3000명에게 응모권이 지급되며 게이트마다 비치된 응모함에 응모권을 응모하면 하프타임 때 추첨을 통해서 동남아 왕복항공권(1인 2매, 3세트)과 제주도 왕복항공권(1인 2매, 3세트)의 주인공을 결정한다.

또한 항공권 추첨 후 박지성이 경기장을 돌며 친필 사인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며, 매 경기 전 진행되는 복불복 이벤트에서는 기존의 경품 외에도 박지성의 사인 축구화를 차지할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이날 항공권 추첨은 박지성과 류광희 아시아나 영업본부장(전무)이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