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는 23일 조울병 건강강좌 개최

2012-05-16 10:04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양천구정신보건센터와 공동으로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정한 조울병의 날(5월21~31일)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울병은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기분이 들뜨는 조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병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 장애’라고도 한다.

조울병을 방치할 경우 극단적으로 자살에 이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최근 조울병 환자들의 자살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 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겸 양천구정신보건센터장이 ‘조울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강의에 참석한 분들에게는 무료로 조울병 선별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 양천구정신보건센터 (전화 02-2061-88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