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는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상대로 지난 2주동안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로 적당한 기프트카드 금액을 묻는 조사를 진행한 결과, ‘20만원권’이 37.1%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보통 20만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어버이날 부모님 선물을 고르는 경우가 많아 기프트카드를 구입할 때에도 20만원권이 높은 선호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뒤이어 10만원권이 25.2%로 2위를 차지했고, 30만원권이 22.5%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50만원권 이상은 10.1%, 5만원권은 5.1%로 가장 적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기프트카드가 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카드사에서도 특별한 디자인의 카드를 출시하고,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용카드만큼 할인혜택을 누릴 순 없지만 카드사에 따라 기프트카드만을 위한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체크해 두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