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동호회 한자리에 모였다

2012-05-06 13:32
기아클럽스 2012 상반기 전국모임

5~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12 상반기 기아차 연합 동호회 정기모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 전국 동호회가 한 자리에 모였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5~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2012 상반기 기아차 연합 동호회 정기모임(기아클럽스) - 오! 하나캠프’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K7, K5, 레이, 스포티지R, 쏘렌토R, 쏘울 등 12개 동호회 소속 회원 및 가족 800여 명(500여 대)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 첫 개최 이래 매년 1~2차례 열려오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동호회원 대상 소모품 무상교체 서비스 혜택을 제공했다. 아울러 K9을 전시, 신차 알리기에도 나섰다.

회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가족행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으며, 사회복지기관인 어린이재단 후원 행사도 펼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창근 기아차 동호회 연합 회장(53ㆍ모하비)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리였을 뿐 아니라 후원에도 동참 뿌듯했다”고 했다.

한편 기아차는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정기 연합 모임 후원 뿐 아니라 모터쇼나 신차발표회 초청, 차량정비 및 사회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