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16년까지 관광객 1000만명 유치한다

2012-05-05 20:40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브라질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오는 2016년까지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키로 했다.

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관광공사(Embratur)는 전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해 브라질을 방문한 관광객이 사상 최대 규모인 543만 3354명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비율은 아르헨티나(29.3%), 미국(10.9%), 우루과이(4.8%) 순이었다.

브라질관광공사는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2014년 800만명, 2016년에는 10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