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부평구 보건소(소장 곽광희)는 올바른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건강걷기 지도자 및 걷기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건강걷기 프로그램'은 이달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1코스 부평공원 월.수요일 ▲2코스 굴포천 화.목요일 ▲3코스 원적산공원 화.목요일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원적산 걷기 코스는 청천보건지소에서 맡아 운영한다.

회원 모집은 11일까지 이며 참가 신청은 1.2코스는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2-509-8267)에, 3코스는 청천보건지소 보건사업팀(032-509-8962)에 각각 하면 된다.

구 보건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혈액검사 등 건강기초검사와 체력측정을 하고,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곽광희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의 90%가 혈압 및 혈당 지수가 정상 범위에 가깝게 변했고, 체지방률 감소와 더불어 체중도 주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며 많은 구민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