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모범적인 노사관계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수상
2012-05-01 11:32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롤스-로이스 배진욱 직원(사진 =롤스로이스마린 코리아)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롤스-로이스의 최장 근속을 한 배진욱 현장직원이 노동부가 선정하는 ‘모범 조합원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롤스-로이스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근무하는 롤스-로이스 최장 근속 직원 중 한 명이 ‘모범 조합원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 조합원 대통령 표창’은 한국 노동자 복지 개선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수여된다.
롤스-로이스 한국 HR 담당자 김성원 이사는 “배진욱 직원은 경험이 많아 젊은 직원들로부터 존경 받는다" 며 " 모든 노사관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다"고 밝혔다.
배진욱 직원은 “이런 큰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며, 이와 같은 쾌거를 가능케 해 준 롤스-로이스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 힘이 되어 준 모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에 있는 롤스-로이스 해양사업부에는 12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이 중 50명은 윈치 및 기타 선박 장비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