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11일까지 고객대표단 모집해

2012-05-01 08:17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방태원)이 오는 11일까지 고객대표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대표단은 국내여행 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관광상품서비스를 점검하는 관광레저 부문과 열차 내 승무, 유통서비스를 직접 진단하는 열차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임무를 수행한다.

기존의 외부 모니터링요원은 열차 내 승무서비스만을 평가했으나, 고객대표단은 열차 내 도시락 및 판매상품 그리고 국내여행상품까지 총체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먼저, ‘관광레져 부문의 고객대표단’은 국내 여행에 관심이 많고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고객들이 모집 대상이며,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상품을 전액 지원받아 직접 이용하며 개선사항들을 점검한다.

‘열차 내 서비스 부문의 고객대표단’은 열차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을 선정하여 열차 내 승무원 서비스나 판매상품의 수준 등을 점검하게 되며 소정의 상품을 지원받는다.

코레일관광개발의 방태원 대표이사는 “고객대표단에 의해 발견된 개선사항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현장에 반영하여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