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토지 현황을 한눈에… 지적공사, 부동산 정보서비스 운영
2012-04-27 18:10
시간·경제적 효과 및 기획부동산 피해 감소 기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지적공사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토지 실제현황을 조사해 무료로 제공하는 부동산(토지) 정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올 1~4월 대구·강원·충북·전북·경북 5개 지역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왔다.
지적공사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이 부동산 현지에서 촬영한 현장과 주변 사진, 고해상도 영상DB를 이용한 위성사진·연속지적도·현장상황 설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부동산 현지 확인절차를 생략함으로써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고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지적공사는 내다봤다.
해당 서비스는 공사 홈페이지(www.kcsc.or.kr)에서 접수 받으며, 알고 싶은 전국의 부동산(도서지역 제외)에 대해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무료로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