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빗길 마을버스 넘어져 10명 부상
2012-04-25 17:47
부산서 빗길 마을버스 넘어져 10명 부상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에서 빗길에 마을버스가 넘어져 10명이 다쳤다.
25일 오후 2시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을숙도 하굿둑 램프에서 김해공항 방면으로 우회전 하던 마을버스(운전자 전모.63)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전씨와 승객 등 10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15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5부두 내 도로에서 김모(48)씨가 후진하던 지게차(운전자 김모.41)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가 뒤에 있는 김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후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