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2012-04-25 09:46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구글은 24일(현지시간) 온라인 저장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를 공개했다.

구글 드라이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사용자는 웹과 연결된 단말기로 웹사이트(drive.google.com)를 통해 어디서든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모든 사용자에게 5GB(기가바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월 49.99달러의 유료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1TB(1000GB)까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드라이브는 윈도 운영체제(OS) 컴퓨터와 매킨토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선다 피차이 구글 크롬 수석 부사장은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버전은 수주 뒤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