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4 12:34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문화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100대 한식당’에 선정된바 있는 양념 갈비 전문점 ‘송추가마골’이 이달 30일까지 빈곤가정의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갈비 및 갈비탕을 판매하고 있는 송추가마골은 연간 18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찾는 체계화된 기업형 한식당으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육가공 공장의 경우 HACCP(식품유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인증까지 받아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송추가마골의 기부행사는 신 메뉴 ‘송추갈비’의 출시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송추가마골의 6개 매장(신관, 본관, 양주 덕정점, 의정부 용현점, 의정부 제2청사점, 포천 송우점)에서 ‘송추갈비’나 ‘가마골구이’, ‘천해염갈비’를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메뉴를 주문하고 받은 스티커를 매장 내에 비치된 ‘송추 나눔 나무’에 붙이면 참여할 수 있다. 스티커 1장당 300원의 ‘사랑나눔’ 기금이 적립되며 적립된 기금은 행사 종료 후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탁, 빈곤가정의 아동을 돕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추가마골은 이와 함께 스티커의 뒷면을 작성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총 136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1등으로 추첨된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권이 주어지며 2등부터 5등까지의 당첨자들에게는 백화점상품권, 화장품 세트, 송추가마골 메뉴이용권,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키트 등이 증정된다.
경품 증정 행사의 당첨자는 오는 5월 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송추가마골의 관계자는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빈곤아동에게 따뜻한 온정이 닿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추가마골이 새롭게 출시한 ‘송추갈비’는 송추가마골의 30년 요리비법이 담긴 신메뉴로 육즙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소갈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