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포시, 봄철 지역축제 행사장 안점점검 실시

2012-04-23 13:41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다채롭게 개최되는 각종 지역축제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행사장 전반의 시설물에 대해 건축,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설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누전.폭발.화재사고 등 불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노약자, 어린이 등의 편의와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구급차 등을 현장에 상주시켰으며 유사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도 취했다.

김포시 재난하천과 전상권 과장은 "앞으로도 안전점검 강화 및 문제점 개선 등을 통해 사고없는 지역축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주민 스스로도 안전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