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빙 기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가 중국 대학생들사이에 인기있는 구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란저우신화왕(蘭州新華網)이 최근 전했다.

란저우신화왕은 시나웨이보(新浪微博)에서 '웨이보 구직' 을 검색하려면 관련 정보가 최소한 200만개나 나타난다며 웨이보는 대학생 구직의 주요 주단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란저우대학의 한 학생은 "현재 주변 친구들은 웨이보(微博)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드물다" 며 "특히 구직정보를 검색할 때는 반드시 웨이보를 활용한다" 라고 말했다.

란저우대학 언론방송학교 리후이민(李惠民)교수는 "현재 웨이보는 영향력이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로 구직하는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학교가 홍보를 하거나 인재를 초빙할 때도 제일 많이 쓴 수단" 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