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6월 7일부터 11일간 열려

2012-04-16 15:45
올해 3번째행사...관광산업 관계자 400여명 참여해

지난해 열린 'KITM'행사 모습(사진=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6월 7일부터 11일간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는 ‘KITM(Korea International Travel Mart) 2012’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한 관광상품을 취급하는 중국, 일본, 동남아, 대양주, 미주 등 방한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해 국내 지자체 및 관광 관련업계 간 신규 방한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인바운드 트래블마트로 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는 행사다.

오는 6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에스에서 한국방문의 해 사업 및 한국의 주요 관광 소재를 소개하는 ‘한국관광설명회’외 행사의 메인프로그램인 ‘B2B 트래블마트’가 열린다. 이어 9일부터 11일은 해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직접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이번관광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국내 여행업체 및 유과기관은 16일부터 30일까지 KIT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올해 KITM은 지난해에 이어 방한객 성장률이 가장 높은 시장인 중화권의 참가비율을 높였다”며 “특히 해외 참가자 전원이 방한상품 개발 담당자인 만큼 B2B 트래블마트를 통해 품격있는 한국 관광 상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국내외 참가자들의 새로운 시장 기회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향후 KITM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박람회로서 지속적인 발전을 해 나가기 위해 (주)코트파와 지난 2월 9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