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기집행 성적표..‘참 잘했어요’

2012-04-16 06:0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3월말 현재 지방재정 조기집행률 58.1%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 2970억 가운데 3월말까지 1726억원을 집행, 집행률 58.1%를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평균 42.4%보다 15.7%나 높은 수치로, 도내 시·군 중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국 234개 시·군 중 7위의 성적이다.

시는 그동안 최승대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월별 집행실적을 관리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에 적극 나서왔다.

시는 앞으로도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소득창출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성장이 이뤄지도록 효율성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