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누리길로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오세요"
2012-04-11 09:4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봉누리길을 스토리가 있는 재미길로 정비하여 봄맞이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고봉누리길에는 ‘장희빈 가족묘역 이야기’, ‘이무기바위 이야기’ 등 재미나는 스토리텔링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이야기 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또한 걷다가 치칠 때에는 자연친화적인 쉼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으며, 자연발효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자연친화적인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한다.
아울러 고봉산 입구 소나무 숲길 구간에 대해서는 자연과 흡사한 깊은 산속 숲길을 걷는 느낌으로 복원하여 누리길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봉누리길 정비사업은 중산동 안곡습지공원에서 고봉산과 황룡산을 거쳐 성석동 상감천마을까지 총 6.72km 구간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응모하여 확보한 보조금을 통해 정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