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 개최
2012-04-10 16:59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인문계 편중 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10일 차세대 공학 분야의 창의적인 리더 양성을 위해 '2012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청소년 미래상상 기술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4,.9%의 학생이 ‘대회를 통해 진로결정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공학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됐다'고 응답한 학생은 96.1%에 달했다.
학생 2명과 교사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5월31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