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아, '어쩐지… 봄바람' 최한동 38회 개인전

2012-04-10 14:24
백송화랑 11-24일까지

아, 어쩐지… 봄바람 최한동 38회 개인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분홍빛 꽃밭에 발그레한채 취해있는 여인. '어쩐지… 봄바람'.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작품 제목이 탄성으로 들린다.

작가 최한동(경기대 예술대학 교수)이 서울 관훈동 백송화랑에서 11일부터 펼치는 38회 개인전은 봄 바람에 취할 정도다.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아래 헤원 신윤복의 여인들이 등장하면서 봄 향기는 절정에 달했다. 꽃바람난 봄의 멋과 흥취를 느껴볼수 있는 이번 전시는 24일까지 열린다.(02)730-5824

아, 어쩐지… 봄바람 최한동 38회 개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