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자전거 절도예방 홍보 박차

2012-04-09 16:24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가 자전고 절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안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자전거 절도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회복을 위해 자전거 등록 스티커를 발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구대·파출소 순찰요원들은 순찰을 돌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직접 이러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또 원하는 주민에 한해 자전거 등록 스티커 발부 및 등록과 함께 자전거 보관시 쉽게 절단되지 않는 U-잠금장치, 체인, 케이블 잠금장치 등의 이용을 권장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한편 동안서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를 이용해 레저활동을 즐기는 주민이 증가하면서 고가의 자전거를 잃어버려 신고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면서“이와 같은 예방 활동을 통해 자전거 절도 발생율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