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지난 6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해상.해안 국립공원 내 해양오염예방 공조를 펼쳐 나가기 위한 「그린네트워크 구축 및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해상국립공원내 거주민의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노력 ▲유.무인 도서지역 해상정화활동 상호지원 ▲해양경찰학교 시설을 활용한 해양오염예방.방제 교육지원 ▲ 해양오염예방 활동 참여국민에 대한 그린포인트 지급 ▲ 해상국립공원 구역내 오염원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의 녹색인프라를 공유하여 국가예산을 절감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바다를 통한 품격 있는 국가 도약에 한층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