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카드는 고용노동부의 교육훈련비 지원 목적의 '채움 내일배움카드'를 2일부터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2가지로 발급되며, 지정영업점을 방문하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훈련비 지원 신청 대상자는 현재 구직중인 신규, 전직실업자,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이며, 지원절차는 상담→훈련 필요성 판단(지역고용센터)→개인 훈련계획서 작성→내일배움카드 발급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거쳐 훈련생은 1년간 200만원(취업 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 300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를 발급받고 본인이 희망하는 훈련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지원한도 2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훈련생 본인부담으로 내일배움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내일배움 신용카드 주요 서비스로는 △농협운영주유소 및 농협판매장 이용시 5% 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및 NH-oil 이용시 리터당 휘발유 60원, LPG 40원 할인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영화, 커피, 서점 등 20% 할인 등이다.

체크카드는 △농협운영주유소 및 농협판매장 이용시 5% 포인트 적립 △GS칼텍스 및 NH-oil 이용시 리터당 휘발유 40원, LPG 20원 할인 △영화, 커피, 서점 등 1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