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대한노인회 김포시지사 하성면분회(이하 하성면노인회)가 지난 20일 면사무소에서 2.3대 하성면 노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홍기훈 김포시노인회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각 마을 노인회장 등이 참석해 전임 노인회장의 공로를 격려하고, 신임 노인회장을 축하했다.

이임한 이재구 전임회장은 2003년 7월부터 9년여 간 하성면 노인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노인회 선진지 견학과 월례회의 등을 통해 각 마을 노인회의 유대와 단결을 강화했다.

또한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와 면민의 날 행사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하성면민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하성면복지문화센터 건립시 노인복지시설 확충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제3대 하성면 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조한웅 신임회장은 오랫동안 교직에서 근무했고, 민선2기 시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는 하성면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사랑희망나눔회 회장으로 봉사하던 중 지난 노인회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한웅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노인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각 마을 노인회장이 유대를 강화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