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우리은행, 태블릿PC 전용 기업뱅킹 실시

2012-03-28 16:08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우리은행은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에 최적화된 기업스마트뱅킹 서비스인 '원터치기업'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출시해 전자어음·조회·이체·펀드·대출업무 등의 금융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태블릿PC전용 '원터치기업'서비스는 태블릿PC 사용자의 경험(UX)을 최대한 고려해 한번의 터치로 금융업무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화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메인화면에서 드래그앤드롭(Drag & Drop, 끌어서 놓기) 기능을 이용해 자주 쓰는 메뉴를 원하는 곳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회사의 로고 이미지를 초기화면에 입력하여 기업 사용자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태블릿PC전용 '원터치기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고객들은 갤럭시탭에서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각 통신사 앱스토어를 이용하거나 웹브라우저를 실행시킨 후 우리은행 모바일웹(http://m.wooribank.com)에 접속해 갤럭시탭 또는 아이패드 어플을 내려 받으면 이용 가능하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애플사의 검수 일정에 따라 4월 초순부터 애플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은행, 태블릿PC 전용 기업뱅킹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