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보급형 콤팩트 카메라 브랜드 ‘파인픽스(FINEPIX)’의 올해 상반기 신제품 12종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파인픽스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함께 더욱 세분화된 라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품은 103가지 장면을 바로 인식하고 촬영모드와 노출, 화이트 밸런스, 초점 등의 설정을 자동으로 최적화시킨 EXR 오토 기능 적용이 특징이다.

12종 중 주력 제품은 1600만 화소 EXR CMOS 센서에 30배 후지논 광학 줌 렌즈를 탑재한 ‘HS30EXR’, ‘HS25EXR’를 비롯해 103가지 장면 인식의 EXR오토·얼굴 추적 오토포커스(AF)기능을 탑재한 ‘F750EXR’, ‘F660EXR’ 등이 꼽힌다

고용강 후지필름 영업·마케팅총괄 부장은 “X-Pro1을 통해 후지필름의 카메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 며 “파인픽스 신제품 12종은 그 어떤 때보다 성능과 조작성을 대폭 향상해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다운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