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선사박물관과 업무협약 체결

2012-03-27 17:5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노인복지관(관장 장기욱)은 전곡선사박물관(관장 배기동)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밝혔다.

연천군노인복지관과 전곡선사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박물관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문화교육 제공 및 이와 관련된 업무 협력, 기타 두 기관이 추진하는 제반활동에 대한 상호 협조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연천군노인복지관은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계획에 문화재해설사업을 추가하여 참여어르신을 선발하고,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박물관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활동을 개시했다.

문화재해설사업은 참여어르신들이 문화재해설에 대한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지역내 유적지나 박물관 등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형(해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계기로 삼고, 노인자원봉사단 운영 등 업무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