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현대차 전시장 1곳당 소년소녀가장 1명 후원

2012-03-27 13:44
‘드림투게더 멘토링’ 통해 530명 후원

현대차 전시장 1곳당 소년소녀가장 1명 후원
현대차 영업본부 임직원 1만여 명이 전국 530명의 소년소녀가장의 멘토로 활동하는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을 펼친다. 사진은 현대차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 전시장 1곳당 소년소녀가장 1명을 후원키로 했다.

회사는 전국 530여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한 성장지원 프로그램 ‘드림투게더 멘토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1만여 임직원이 동참한다.

이를 위해 전국 500여 지점은 지난달부터 해당 지역 학교 및 복지관, 비영리(NGO)단체를 통해 후원 대상을 정했다. 각 지점은 이들에 소정의 성금은 물론, 문화ㆍ스포츠 활동, 진로 및 직업상담,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오는 6월에는 단체로 ‘2012 여수엑스포’에도 초청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