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광교신도시에 렉서스 전시장 열어

2012-03-27 11:23
국내 17번째 렉서스 용인광교점… 센트럴모터스 운영

26일 문 연 렉서스 용인광교점. (사진= 한국토요타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토요타가 26일 렉서스 용인광교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의 국내 17번째 전시장이다.

회사는 연내 3만1000가구 7만7000여 명이 새로 입주하는 광교신도시에 전시장을 미리 열어 프리미엄 신도시에 걸맞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새 전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수원IC에 인접해 있으며,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지나기도 한다. 영통ㆍ신갈 등 인근 지역 고객까지 쉽게 찾을 수 있다.

전시장은 지상 2층 251㎡ 규모로 신형 GS를 비롯 총 4대의 신차를 전시한다. 2㎞ 거리 이내에 위치한 렉서스 수원 종합서비스센터와도 연계, 판매사후 서비스도 갖춰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운영은 분당ㆍ판교에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 서남부지역 딜러사인 센트럴모터스가 맡는다. 이 회사는 GS그룹 관계사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작은 숲을 의미하는 ‘그로브(Grove)’라는 새로운 쇼룸(showroom) 디자인 테마를 적용했다”며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 영업 네트워크 확대 및 이를 위한 전문기술강사 양성교육 등 종합 경쟁력 강화화를 위한 계획을 착실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시장 ☎080-688-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