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양한 신제품에도 차별화 요인 부족 <미래證>
2012-03-23 08:35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3일 LG전자에 대해 다양한 신제품은 긍정적이지만 차별화 요인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순학 연구원은 "상반기 북미지역의 롱텀에볼루션(LTE) 수요가 제한적이고 MWC 신제품들의 차별화 요인이 부족했으며 중국업체들의 급부상으로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에 제한이 있다"며 "LG전자에 대한 LTE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버라이즌과 AT&T의 LTE 커버리지가 제한적이고 하이엔드에 국한된 LTE 폰으로 폭넓은 가입자 확보가 제한적이어서 북미지역에서는 하반기에나 LTE 수요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