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승봉 기자) 부천시 원미보건소에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건강체조, 라인댄스, 걷기지도, 체지방측정 및 영양상담 등이 함께 진행되는 야간 건강체조교실은 장미공원과 부천체육관, 중앙공원에서 각각 실시된다.

장미공원 건강체조는 오는 3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월, 수 오후 8시 도당 장미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부천체육관 건강체조는 3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8시에 부천체육관 시계탑 앞에서 진행된다.

중앙공원에서는 걷기 교실과 건강체조 교실이 운영된다. 걷기교실은 3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8시에 야외음악당과 어울림 길에서 진행되며, 건강체조는 4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 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건강체조 교실 장소에 시간에 맞춰 나와 참여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가진 3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통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건강행태개선 및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도 지도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