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우리밀 자조금 2억3200만원 신규 조성
2012-03-20 15:47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우리밀 자조금 총 232백만원을 신규 조성한다. 최근 국제밀 가격안정과 품질상의 한계, 경기침제 등으로 소비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조금을 마련해 우리밀의 소비촉진 홍보한다는 취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우리밀 자조금 신규 조성을 통해 우리밀 소비촉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소비저변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우리밀 자조금 신규 조성액은 총 2억3200만원으로 국고 지원이 1억1600만원, 생산자대표 등 자부담 1억1600만원이다. 이 자조금은 올해 소비촉진 홍보와 조사연구 등에 쓰인다.
아울러 올 3월부터 국산밀산업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범국민 우리밀 1kg 먹기운동’과 연계해 우리밀 가공식품 시식회 및 요리경연대회 개최, 우리밀 학교급식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